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192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6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6965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9272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313
1335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바람의종 2007.02.18 3009
1334 드라마(drama) 바람의종 2007.02.19 3175
1333 들의 꽃, 공중의 생 바람의종 2007.02.20 2985
1332 디스크(disk) 바람의종 2007.02.21 2657
1331 디오게네스(Diogenes) 바람의종 2007.02.22 4896
1330 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 바람의종 2007.02.26 3283
1329 라블레의 15분 바람의종 2007.02.27 3080
1328 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했다 바람의종 2007.02.28 2964
1327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03.02 2892
1326 로봇 바람의종 2007.03.03 2577
1325 루비콘 강을 건너다 바람의종 2007.03.05 2597
1324 마녀 재판 바람의종 2007.03.09 2674
1323 마돈나 바람의종 2007.03.10 2545
1322 마라톤 바람의종 2007.03.12 2463
1321 만나(manna) 바람의종 2007.03.13 2644
1320 만능의 사람 바람의종 2007.03.15 2565
1319 만물은 유전한다 바람의종 2007.03.16 2930
1318 만우절 바람의종 2007.03.22 2325
1317 맘모스(mammoth) 바람의종 2007.03.23 36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