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9407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38894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41356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4581 |
1702 | 동영상 | 참 멋진 프로포즈 1 | 風文 | 2017.04.04 | 11418 |
1701 | 착한 뒤끝은 반드시 있다 | 風文 | 2020.07.14 | 2350 | |
1700 | 낄낄 | 차라리 넘어지는 게... | 바람의종 | 2013.01.03 | 52686 |
1699 | 음악 | 찔레꽃 - 이연실 1 | 風文 | 2020.06.05 | 33787 |
1698 | 짧게 만드는 법 | 바람의종 | 2012.02.17 | 22025 | |
1697 | 짚신장수가 된 왕손 옥진 | 風文 | 2022.05.26 | 1490 | |
1696 |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 風文 | 2022.06.13 | 1382 | |
1695 | 집시 | 바람의종 | 2007.09.19 | 4522 | |
1694 | 짐은 국가이다 | 바람의종 | 2007.09.18 | 4753 | |
1693 | 음악 | 질투(Jealousy) OST | 風文 | 2024.01.21 | 981 |
1692 | 진정한 고수 | 바람의종 | 2011.03.25 | 30486 | |
1691 | 좋은글 | 진실은 없다. 다만 | 바람의종 | 2010.02.12 | 28901 |
1690 | 좋은글 | 진실 | 風文 | 2023.02.01 | 1697 |
1689 | 음악 | 진성 - 보릿고개/안동역에서/가지마/동전인생 (Jin Sung) 순천 월등복숭아축제 2018 | 風文 | 2022.07.26 | 1767 |
1688 | 지화난독 | 바람의종 | 2008.07.02 | 4347 | |
1687 | 좋은글 | 지혜로운 거북 | 바람의종 | 2009.11.08 | 26157 |
1686 |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 바람의종 | 2007.09.12 | 4958 | |
1685 | 지옥의 묵시록 | 바람의종 | 2009.02.04 | 20468 | |
1684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12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