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55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5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434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585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945
30 자유계시판에... 바람의 소리 2007.07.30 22187
29 [re] 자유계시판에... 바람의종 2007.07.30 18060
28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않되시는 분 바람의종 2007.12.23 22956
27 드라마 보러 갈래요 4 하늘지기 2007.10.29 20840
26 인사드립니다. 1 소정 2007.10.29 25160
25 종님 3 하늘지기 2007.10.12 19775
24 사는야그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바람의종 2007.09.19 28759
23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바람의 소리 2007.08.20 26615
22 사는야그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바람의 소리 2007.08.03 31209
21 사는야그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바람의 소리 2007.08.02 33969
20 사는야그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바람의 소리 2007.07.30 33855
19 사는야그 칼. 바람의 소리 2007.07.26 31361
18 사는야그 얼음... 2 바람의 소리 2007.07.14 39031
17 행복하세요 1 초롱꽃 2007.07.05 38605
16 가입인사를 드리며.. 1 소금창고 2007.07.05 27398
15 가입하면서... 1 바람의 소리 2007.06.28 29786
14 사는야그 풍경님 정말... 2 하늘지기 2007.05.16 43509
13 메일링 좋은데요 2 하늘지기 2007.03.28 30077
12 피드백 쫌 5 하늘지기 2007.02.20 435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