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99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306
2602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風文 2023.05.27 650
2601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風文 2023.08.02 650
2600 나는 나다 風文 2020.05.02 651
2599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風文 2022.02.06 651
2598 벚꽃이 눈부시다 風文 2022.04.28 651
2597 마음의 위대한 힘 風文 2023.05.24 651
2596 37조 개의 인간 세포 風文 2022.02.01 652
2595 노동은 네 몫 즐거움을 내 차지 風文 2022.10.13 652
2594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652
2593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風文 2022.05.09 653
2592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風文 2023.03.16 653
2591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653
2590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19.08.10 654
2589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風文 2020.05.02 654
2588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風文 2019.09.02 655
2587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風文 2020.05.08 655
2586 새날 風文 2019.08.06 656
2585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656
2584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656
2583 공감 風文 2022.05.16 656
2582 말솜씨 風文 2019.08.19 657
2581 어른다운 어른 風文 2020.05.05 657
2580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657
2579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風文 2022.01.30 658
2578 행간과 여백 風文 2023.05.17 6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