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0.08 14:49

금새 / 금세

조회 수 9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326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979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4945
3300 사라져 가는 한글 간판 風文 2024.01.06 1001
3299 국물도 없다, 그림책 읽어 주자 風文 2022.08.22 1002
3298 말의 이중성, 하나 마나 한 말 風文 2022.07.25 1005
3297 ‘파바’와 ‘롯리’ 風文 2023.06.16 1006
3296 역사와 욕망 風文 2022.02.11 1007
3295 외국어 차용 風文 2022.05.06 1007
3294 북한의 ‘한글날’ 風文 2024.01.06 1011
3293 언어의 혁신 風文 2021.10.14 1012
3292 말과 상거래 風文 2022.05.20 1015
3291 말과 절제, 방향과 방위 風文 2022.07.06 1015
3290 ‘폭팔’과 ‘망말’ 風文 2024.01.04 1015
3289 개념의 차이, 문화어 風文 2022.06.13 1016
3288 울면서 말하기 風文 2023.03.01 1016
3287 노동과 근로, 유행어와 신조어 風文 2022.07.12 1017
3286 조의금 봉투 風文 2023.11.15 1022
3285 사저와 자택 風文 2022.01.30 1023
3284 한소끔과 한 움큼 風文 2023.12.28 1024
3283 말의 세대 차 風文 2023.02.01 1025
3282 내 청춘에게? 風文 2024.02.17 1025
3281 북혐 프레임, 인사시키기 風文 2022.05.30 1026
3280 날아다니는 돼지, 한글날 몽상 風文 2022.07.26 1027
3279 ‘끄물끄물’ ‘꾸물꾸물’ 風文 2024.02.21 10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