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9.02 09:42

지긋이/지그시

조회 수 15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긋이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참을성 있게 끈지게

지긋이그의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처럼 쓰입니다.

래 문장처럼 쓰입니다.

1) 중요한 문제라면 지긋이 앉아서 풀어야지.
2
) 모두들 얘기가, 지긋이 공부하면은 명창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3) 나이가 지긋이 든 노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그시

  1.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2.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지그시는 '지그시 발을 밟다, 아픔을 지그시 참았다처럼 쓰입니다.

1) 나는 목구멍을 치받치는 오열을 참는 고통으로 그걸 지그시 견디며 최 기사가 깨기를 기다렸다.

2) 동생의 손을 지그시 힘을 주어 잡았다.

3) 그녀는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지그시 눈을 감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741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405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8890
92 ‘-데’와 ‘-대’, 정확한 표현 風文 2023.06.17 1787
91 수능 국어영역 風文 2023.06.19 1517
90 우리나라 風文 2023.06.21 1718
89 사투리 쓰는 왕자 / 얽히고설키다 風文 2023.06.27 1563
88 존맛 風文 2023.06.28 1708
87 왠지/웬일, 어떻게/어떡해 風文 2023.06.30 1349
86 ‘쫓다’와 ‘쫒다’ 風文 2023.07.01 2228
85 참고와 참조 風文 2023.07.09 1662
84 '붓'의 어원 風文 2023.08.18 1800
»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1580
82 웰다잉 -> 품위사 風文 2023.09.02 1586
81 아니오 / 아니요 風文 2023.10.08 1454
80 금새 / 금세 風文 2023.10.08 1386
79 말의 적 / 화무십일홍 風文 2023.10.09 1447
78 모호하다 / 금쪽이 風文 2023.10.11 1308
77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1697
76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599
75 ‘괴담’ 되돌려주기 風文 2023.11.01 1738
74 ‘내 부인’이 돼 달라고? 風文 2023.11.01 1360
73 왕의 화병 風文 2023.11.09 1407
72 산막이 옛길 風文 2023.11.09 1302
71 이중피동의 쓸모 風文 2023.11.10 12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