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은 어원적으로 중국어 '筆'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筆'은 고대 중국에서는 '붇'과 비슷하게 발음이 되었고
이 말이 해당 물건과 함께 들어와 '붓'으로 굳어진 반면,
'筆'의 한자음은 '필'로 정착해 다른 모습을 띠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먹/墨(묵), 피리/篳篥(필률), 자/尺(척), 요/褥(욕)' 등이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287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943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4407 |
92 | ~ ㄴ걸 / ~ ㄹ 걸 | 바람의종 | 2008.12.11 | 10280 |
91 | [re] 시치미를 떼다 | 바람의종 | 2010.11.17 | 13072 |
90 | X세대 | 바람의종 | 2008.02.20 | 8466 |
89 | X-mas | 바람의종 | 2011.12.26 | 13474 |
88 | CCTV | 윤안젤로 | 2013.05.13 | 28121 |
87 | 8월의 크리스마스 / 땅꺼짐 | 風文 | 2020.06.06 | 1570 |
86 |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 風文 | 2022.09.15 | 1549 |
85 | 3인칭은 없다, 문자와 일본정신 | 風文 | 2022.07.21 | 1290 |
84 | 24시 / 지지지난 | 風文 | 2020.05.16 | 1212 |
83 |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 風文 | 2022.09.20 | 1165 |
82 | 1도 없다, 황교안의 거짓말? | 風文 | 2022.07.17 | 1418 |
81 | 12바늘을 꿰맸다 | 바람의종 | 2010.12.19 | 12885 |
80 |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 風文 | 2023.04.18 | 1415 |
79 | -화하다, -화되다 | 바람의종 | 2009.08.07 | 9533 |
78 | -지기 | 바람의종 | 2012.05.30 | 11381 |
77 | -씩 | 바람의종 | 2010.01.23 | 9348 |
76 | -시- ① / -시- ② | 風文 | 2020.06.21 | 1756 |
75 | -스럽다 | 바람의종 | 2010.08.14 | 9065 |
74 | -분, 카울 | 風文 | 2020.05.14 | 1635 |
73 | -가량(假量) | 바람의종 | 2010.06.20 | 10441 |
72 | (밤)참 | 風磬 | 2006.11.30 | 6314 |
71 | (뒷)바라지 | 風磬 | 2006.11.16 | 7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