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8.18 12:27

'붓'의 어원

조회 수 1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붓'은 어원적으로 중국어 '筆'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筆'은 고대 중국에서는 '붇'과 비슷하게 발음이 되었고

이 말이 해당 물건과 함께 들어와 '붓'으로 굳어진 반면,

'筆'의 한자음은 '필'로 정착해 다른 모습을 띠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먹/墨(묵), 피리/篳篥(필률), 자/尺(척), 요/褥(욕)' 등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982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632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1217
3106 할 말과 못할 말 風文 2022.01.07 1724
3105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724
3104 하룻강아지 / 밥약 風文 2020.05.29 1727
3103 독불장군, 만인의 ‘씨’ 風文 2022.11.10 1733
3102 열쇳말, 다섯 살까지 風文 2022.11.22 1734
3101 참고와 참조 風文 2023.07.09 1735
3100 -분, 카울 風文 2020.05.14 1738
3099 되갚음 / 윤석열 風文 2020.05.19 1738
3098 美國 - 米國 / 3M 風文 2020.06.08 1739
3097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1745
3096 공화 정신 風文 2022.01.11 1754
3095 한자를 몰라도 風文 2022.01.09 1761
3094 우리나라 風文 2023.06.21 1762
3093 존맛 風文 2023.06.28 1764
3092 전통과 우리말 / 영애와 각하 風文 2020.06.17 1774
3091 이 자리를 빌려 風文 2023.06.06 1775
3090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1776
3089 표준말의 기강, 의미와 신뢰 風文 2022.06.30 1779
3088 ‘외국어’라는 외부, ‘영어’라는 내부 風文 2022.11.28 1779
3087 내 청춘에게? 風文 2024.02.17 1779
3086 ‘괴담’ 되돌려주기 風文 2023.11.01 1805
3085 한글박물관 / 월식 風文 2020.06.09 1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