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8.11 06:14

살아 있는 글쓰기

조회 수 7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아 있는 글쓰기


 

내가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쓴 글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힘이 없었다.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71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49
131 단 몇 초 만의 기적 風文 2023.08.10 788
»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3.08.11 723
129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風文 2023.08.14 898
128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666
127 내면의 에너지 장 風文 2023.08.18 793
126 독일의 '시민 교육' 風文 2023.08.21 678
125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風文 2023.08.22 1907
124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風文 2023.08.23 762
123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風文 2023.08.24 664
122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風文 2023.08.25 760
121 80대 백발의 할머니 風文 2023.08.28 726
120 디오뉴소스 風文 2023.08.30 617
119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風文 2023.09.04 766
118 아주 위험한 인생 風文 2023.09.05 595
117 책을 '먹는' 독서 風文 2023.09.07 905
116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 風文 2023.09.20 751
115 무엇이 행복일까? 風文 2023.09.20 536
114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風文 2023.09.20 771
113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風文 2023.09.21 693
112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708
111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735
110 운명이 바뀌는 말 風文 2023.09.22 847
109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風文 2023.09.25 815
108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665
107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6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