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 나이 49살에 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나는 마치
전투를 치르듯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해외여행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특별한 호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닥터 지바고',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 소설과
영화로만 보던 시베리아 벌판을
내 두 발로 딛고 서서, 내 두 눈으로
보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92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194
2927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바람의종 2008.02.28 11287
2926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276
2925 風文 2014.10.20 11273
2924 하루 10분 일광욕 風文 2014.10.10 11250
2923 불을 켜면 사라지는 꿈과 이상, 김수영 「구슬픈 肉體」 바람의종 2007.03.09 11228
2922 모퉁이 風文 2013.07.09 11224
2921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風磬 2006.11.02 11190
2920 아흔여섯살 어머니가... 윤안젤로 2013.06.05 11158
2919 김인숙 <거울에 관한 이야기> 바람의종 2008.02.29 11148
2918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바람의종 2007.02.28 11128
2917 한숨의 크기 윤안젤로 2013.05.20 11106
2916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바람의종 2008.07.31 11099
2915 여섯 개의 버찌씨 바람의종 2009.05.04 11066
2914 권력의 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982
2913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바람의종 2009.03.31 10969
2912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8 10949
2911 초점거리 윤안젤로 2013.03.27 10940
2910 '할 수 있다' 윤안젤로 2013.06.15 10927
2909 친애란 무엇일까요? 바람의종 2007.10.24 10908
2908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들 때 風文 2014.11.12 10893
2907 밤새 부르는 사랑 노래 윤안젤로 2013.05.27 10890
2906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751
2905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바람의종 2009.03.01 10746
2904 내 마음 닿는 그곳에 윤안젤로 2013.06.03 10738
2903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윤영환 2013.06.28 107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