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숙고라는 말이있죠?
참고는 이해나 결정을 내릴 때 봐야 하는 것(항목, 자료)들입니다.
참조는 봐도 되고 안 봐도 되지만 보면 좋다는 의미 입니다.
재판을 내릴 때 봐야하는 것은 참고입니다. 참조는 법적 효력이 미미합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도 마찬가지죠. 참고인이 있고 참조인이 있습니다.
말풀이를 너무 어렵게 해 놓으니 사용하기 더 어려워지는 때가 있는데요,
국립국어원 입장에선 표준자료이니 이해 하시길.....
언어는 이해의 수단이지 준법의 수단이 아닙니다.
표기법 때문에 띄어쓰기 때문에 글의 취지가 오도 된다면 문제지만
이해가 가시면 그냥 쓰는 게 표준어라 생각합니다.
여러개의 국어사전을 인정하는 방향이 좋지 표준국어대사전 하나만 믿고 따르는 행위는 언어 변천사에 도움되질 않아요.
세상은 급속도로 변해가고 말도 수시로 바뀌고
사용 빈도에 따라 낙후 되는 단어가 부지기 수 입니다.
- 윤영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870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5309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0177 |
3370 | 국물도 없다, 그림책 읽어 주자 | 風文 | 2022.08.22 | 1302 |
3369 | 권력의 용어 | 風文 | 2022.02.10 | 1311 |
3368 | 외교관과 외국어, 백두산 전설 | 風文 | 2022.06.23 | 1311 |
3367 | 이중피동의 쓸모 | 風文 | 2023.11.10 | 1312 |
3366 | 개헌을 한다면 | 風文 | 2021.10.31 | 1316 |
3365 | 왜 벌써 절망합니까 - 8. 미래를 창조하는 미래 | 風文 | 2022.05.17 | 1316 |
3364 |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 風文 | 2022.09.21 | 1318 |
3363 | 쓰봉 | 風文 | 2023.11.16 | 1318 |
3362 | 왜 벌써 절망합니까 - 8. 내일을 향해 모험하라 | 風文 | 2022.05.12 | 1320 |
3361 | 비대칭적 반말, 가짜 정보 | 風文 | 2022.06.07 | 1322 |
3360 | 올바른 명칭 | 風文 | 2022.01.09 | 1323 |
3359 | 말과 서열, 세대차와 언어감각 | 風文 | 2022.06.21 | 1324 |
3358 | 짧아져도 완벽해, “999 대 1” | 風文 | 2022.08.27 | 1324 |
3357 | 언어적 도발, 겨레말큰사전 | 風文 | 2022.06.28 | 1325 |
3356 | 막장 발언, 연변의 인사말 | 風文 | 2022.05.25 | 1329 |
3355 | 내연녀와 동거인 | 風文 | 2023.04.19 | 1330 |
3354 | 일고의 가치 | 風文 | 2022.01.07 | 1331 |
3353 | 사람, 동물, 언어 / 언어와 인권 | 風文 | 2022.07.13 | 1331 |
3352 | 언어의 혁신 | 風文 | 2021.10.14 | 1332 |
3351 |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 風文 | 2022.09.20 | 1334 |
3350 | 교정, 교열 / 전공의 | 風文 | 2020.05.27 | 1335 |
3349 | 속담 순화, 파격과 상식 | 風文 | 2022.06.08 | 1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