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7.03 16:25

순두부

조회 수 6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순두부


 

물렁하게 살아왔다
순딩이란 소문까지

조금 더 단단하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걱정 마, 속은 뜨겁다
그러면 된 거라고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순두부 〉 전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83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275
2881 스승 사(師) 風文 2023.07.22 802
2880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550
2879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709
» 순두부 風文 2023.07.03 607
2877 아르테미스, 칼리스토, 니오베 風文 2023.06.28 516
2876 오감 너머의 영감 風文 2023.06.28 664
2875 아스클레피오스 / 크로이소스 風文 2023.06.27 922
2874 한 수 아래 風文 2023.06.27 556
2873 좋은 부모가 되려면 風文 2023.06.26 575
2872 음식의 '맛'이 먼저다 風文 2023.06.21 803
2871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823
2870 오기 비슷한 힘 風文 2023.06.19 696
2869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風文 2023.06.17 842
2868 2. 세이렌 風文 2023.06.16 696
2867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721
2866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718
2865 울엄마의 젖가슴 風文 2023.06.13 791
2864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664
2863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7, 18 風文 2023.06.09 831
2862 사람은 세 번 변한다 風文 2023.06.08 793
2861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633
2860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風文 2023.06.07 689
2859 우주의 자궁 風文 2023.06.07 673
285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4, 15, 16 風文 2023.06.06 872
285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1 ~ 13 風文 2023.06.04 7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