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6.19 17:27

오기 비슷한 힘

조회 수 9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기 비슷한 힘


 

속이 상할 법도 했지만,
거절로 인한 상처나 좌절감보다는
오기 비슷한 힘이 솟았다.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생을 통째로
곱씹으며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누구도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인생을 헛살았구나...'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처럼 반응한다.
'반드시 잘 해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그 일에
더 열정적으로 뛰어든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4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955
2885 길 떠나는 상단(商團) 바람의종 2008.06.23 9317
2884 여린 가지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3 8043
2883 그 시절 내게 용기를 준 사람 바람의종 2008.06.24 7894
2882 빈 병 가득했던 시절 바람의종 2008.06.27 6224
2881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8039
2880 얼굴빛 바람의종 2008.07.03 6676
2879 이장님댁 밥통 외등 바람의종 2008.07.04 9073
2878 후배 직원을 가족같이 사랑하라 바람의종 2008.07.09 7153
2877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바람의종 2008.07.09 8393
2876 생각의 집부터 지어라 바람의종 2008.07.12 6540
2875 벌주기 바람의종 2008.07.16 6499
2874 사과 바람의종 2008.07.18 6665
2873 용서 바람의종 2008.07.19 6770
2872 물음표와 느낌표 바람의종 2008.07.21 7812
2871 온화한 힘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6819
2870 권력의 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1247
2869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656
2868 개울과 바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9615
2867 평화의 촛불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337
2866 임숙영의 책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253
2865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827
2864 유쾌한 시 몇 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620
2863 좋은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189
2862 모기 이야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582
2861 독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