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 없이 열매만 열린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꽃받침과
꽃자루가 주머니 모양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꽃들을
안으로 감추는 것이다. 무화과 열매를 잘라보면
그 안에서 '작은 꽃들'을 발견할 수 있다. 꽃을
감추니까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고,
열매가 열렸으니, 어쩔 수 없이
'꽃 없는 과일 무화과'로
이름 붙여졌다.


- 유영만의 《끈기보다 끊기》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69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151
2885 한계점 윤안젤로 2013.04.03 9317
2884 한계 바람의종 2010.06.19 3480
2883 한 해의 마지막 달 - 도종환 (105) 바람의종 2008.12.10 5687
2882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風文 2022.08.20 1000
2881 한 시간 명상이 10 시간의 잠과 같다 바람의종 2013.01.23 6565
2880 한 수 아래 風文 2023.06.27 761
2879 한 송이 사람 꽃 風文 2023.11.22 923
2878 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바람의종 2011.09.29 6312
2877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風文 2014.10.06 12521
2876 한 사람, 하나의 사건부터 시작된다 風文 2019.06.04 1179
2875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414
2874 한 번의 포옹 바람의종 2009.04.30 7488
2873 한 번의 포옹 風文 2014.12.20 8861
2872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사람들 風文 2014.11.12 10964
2871 한 발 물러서서 바람의종 2012.01.18 6201
2870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906
2869 한 명 뒤의 천 명 바람의종 2009.11.19 5726
2868 한 명 뒤의 천 명 바람의종 2011.02.15 4330
2867 한 명 뒤의 천 명 바람의종 2011.07.28 4867
2866 한 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바람의종 2012.12.24 6698
2865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954
2864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2/2 바람의종 2010.04.25 5917
2863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1/2 바람의종 2010.04.24 5387
2862 한 글자만 고쳐도 바람의종 2012.12.17 10472
2861 한 걸음 진보하기 위해서 風文 2020.07.09 16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