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5.17 06:16

행간과 여백

조회 수 8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89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287
2910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494
2909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윤안젤로 2013.05.20 9477
2908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925
2907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風文 2019.09.05 925
2906 '백남준' 아내의 고백 윤안젤로 2013.04.03 10339
2905 '변혁'에 대응하는 법 風文 2020.05.07 897
2904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209
2903 '보이는 것 이상' 윤영환 2013.05.13 9126
2902 '보이차 은행' 바람의종 2010.09.01 5442
2901 '부부는 닮는다' 바람의종 2010.07.03 2837
2900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風文 2013.08.09 13555
2899 '불혹'의 나이 바람의종 2010.08.16 4194
2898 '비교' 바람의종 2010.04.29 4209
2897 '사람의 도리' 風文 2019.06.06 897
2896 '사랑 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이해인> 바람의종 2008.03.01 7458
2895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風文 2023.02.01 728
2894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風文 2022.10.11 868
2893 '사랑한다' 바람의종 2009.03.14 6386
2892 '사랑한다' 바람의종 2010.03.15 4636
2891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風文 2022.05.30 1228
2890 '산길의 마법' 윤안젤로 2013.04.11 8113
2889 '살림'의 지혜! 윤영환 2013.03.13 7559
2888 '살아남는 지식' 風文 2023.05.12 890
2887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風文 2015.07.05 7982
2886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윤안젤로 2013.03.23 77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