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다른 변방족들은 서로
자기네들끼리 싸워서 멸망하고 말았다.
피비린내 나는 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변방 민족은 몸을 망치고 무질서한 생활에 젖어 무위
무능한 도당으로서 목숨을 부지하다가, 마침내는
창조력이 싹트고 있던 새로운 정치 세력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후계 국가의 출현과 제국의
몰락은 종이 한 장의 앞뒤와도 같은 것으로,
제국의 몰락은 후계 국가의 몰락을 미리
예고하는 움직일 수 없는
전조였던 것이다.


-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48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934
2084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바람의종 2012.09.04 8011
2083 열반과 해탈 바람의종 2011.05.11 3093
2082 열린 눈 바람의종 2009.05.02 5407
2081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888
2080 연필 열 자루가 닳도록 風文 2019.08.28 851
2079 연인의 체취 風文 2015.07.05 7203
2078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윤안젤로 2013.05.20 9633
2077 연애인가, 거래인가 風文 2023.02.02 770
2076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866
2075 연암 박지원의 황금에 대한 생각 바람의종 2007.02.01 8153
2074 연습 부족 바람의종 2011.06.28 4699
2073 연민에서 사랑으로 바람의종 2011.12.02 3526
2072 연민 윤영환 2011.08.09 4753
2071 연못 바람의종 2011.07.08 2892
2070 연둣빛 어린잎 바람의종 2010.05.05 3340
2069 역지사지(易地思之) 風文 2019.08.27 839
2068 역설의 진리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654
2067 역사적 순간 바람의종 2009.05.24 6175
»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風文 2023.05.12 787
2065 역사의 신(神) 風文 2023.12.28 883
2064 역경 바람의종 2009.05.30 5751
2063 역경 바람의종 2012.04.17 4162
2062 여행의 목적지 바람의종 2010.07.04 3731
2061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風文 2024.03.29 7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