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 12:48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조회 수 724 추천 수 0 댓글 0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발이 부르트도록 꽃길을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 이해인의 시 〈사월의 시〉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28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735 |
2885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 風文 | 2022.06.04 | 766 |
2884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767 |
2883 | 적군까지도 '우리는 하나' | 風文 | 2021.09.06 | 770 |
2882 | 있는 그대로 | 風文 | 2023.12.05 | 770 |
2881 |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 風文 | 2022.08.27 | 771 |
2880 | 급체 | 風文 | 2019.08.07 | 772 |
2879 | 작은 둥지 | 風文 | 2019.08.12 | 772 |
2878 | 고향을 다녀오니... | 風文 | 2019.08.16 | 772 |
2877 |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 風文 | 2022.01.28 | 772 |
2876 | 내 인생은 내가 산다 | 風文 | 2023.04.17 | 773 |
2875 |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 風文 | 2022.01.11 | 775 |
2874 | 잘 웃고 잘 운다 | 風文 | 2024.02.08 | 775 |
2873 | 태양 아래 앉아보라 | 風文 | 2024.03.27 | 776 |
2872 | 선택의 기로 | 風文 | 2020.05.14 | 777 |
2871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4. 욕망 | 風文 | 2021.09.05 | 778 |
287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5. 미룸 | 風文 | 2021.09.06 | 778 |
2869 |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 風文 | 2024.03.27 | 779 |
2868 | 어리석지 마라 | 風文 | 2019.08.30 | 781 |
286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 風文 | 2023.06.02 | 781 |
2866 | 생명의 나무 | 風文 | 2019.08.15 | 782 |
2865 | '몰입의 천국' | 風文 | 2019.08.23 | 782 |
2864 |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 風文 | 2019.08.28 | 782 |
2863 | 긴박감을 갖고 요청하라 - 팀 피어링 | 風文 | 2022.09.29 | 782 |
2862 | 꽃이 별을 닮은 이유 | 風文 | 2023.11.13 | 783 |
2861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 風文 | 2020.07.03 | 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