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 12:48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조회 수 667 추천 수 0 댓글 0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발이 부르트도록 꽃길을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 이해인의 시 〈사월의 시〉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483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996 |
| 235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8174 |
| 234 |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 바람의종 | 2008.10.09 | 9223 |
| 233 | 슬픔이 없는 곳 | 바람의종 | 2008.10.07 | 6548 |
| 232 | 각각의 음이 모여 | 바람의종 | 2008.10.07 | 7890 |
| 231 | 여백 - 도종환 (77) | 바람의종 | 2008.10.07 | 11704 |
| 230 |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04 | 7465 |
| 229 |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76) | 바람의종 | 2008.10.04 | 5608 |
| 228 | 바로 지금 | 바람의종 | 2008.10.01 | 6000 |
| 227 |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바람의종 | 2008.09.30 | 7019 |
| 226 |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 바람의종 | 2008.09.30 | 6544 |
| 225 | 그대와의 인연 | 바람의종 | 2008.09.29 | 6988 |
| 224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바람의종 | 2008.09.29 | 8191 |
| 223 | 네가 올 줄 알았어 | 바람의종 | 2008.09.27 | 5925 |
| 222 |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 바람의종 | 2008.09.26 | 7919 |
| 221 | 다크서클 | 바람의종 | 2008.09.26 | 7850 |
| 220 |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 바람의종 | 2008.09.25 | 9860 |
| 219 |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 바람의종 | 2008.09.25 | 5640 |
| 218 |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 바람의종 | 2008.09.25 | 5499 |
| 217 | 가을엽서 - 도종환 (73) | 바람의종 | 2008.09.24 | 7248 |
| 216 | 새로운 발견 | 바람의종 | 2008.09.24 | 4983 |
| 215 |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 바람의종 | 2008.09.23 | 5118 |
| 214 |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 바람의종 | 2008.09.23 | 9377 |
| 213 | 내적 미소 | 바람의종 | 2008.09.23 | 7074 |
| 212 | 기적의 탄생 | 바람의종 | 2008.09.22 | 6758 |
| 211 |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 바람의종 | 2008.09.19 | 7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