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대구의 피아노 선생님은
나를 스쳐 지나가는 학생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피아노 말고도 내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아시고
그 부분을 채워주려 애쓰셨고 나를 제자가 아닌
같은 음악인으로 바라봐 주셨다. 그래서
선생님의 교육은 일방적이지가 않았다.
제자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선생님의
교육 덕에 나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문아람의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47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852
2827 양철지붕에 올라 바람의종 2008.08.27 10052
2826 마음 - 도종환 (63) 바람의종 2008.08.31 6458
2825 빛깔 - 도종환 (64) 바람의종 2008.09.01 6638
2824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287
2823 박달재 - 도종환 (65) 바람의종 2008.09.04 5225
2822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260
2821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736
2820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316
2819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506
2818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879
2817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바람의종 2008.09.19 7388
2816 기적의 탄생 바람의종 2008.09.22 6676
2815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6924
2814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212
2813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바람의종 2008.09.23 5031
2812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890
2811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129
2810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바람의종 2008.09.25 5412
2809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545
2808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바람의종 2008.09.25 9705
2807 다크서클 바람의종 2008.09.26 7731
2806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802
2805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815
2804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8034
2803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68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