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할머니라는 단어를
새삼 들여다본다.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할머니는 '부모의 어머니'를 뜻한다고 등재돼 있으며,
마지막 줄에야 '친척이 아닌 늙은 여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적혀 있다. 여성이 나이 들수록
세상 속의 자기 자리로 정확히 이름을 불리기보다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성 속에 두루뭉술하게
호명된다는 것을 40대를 넘기면서
조금씩 경험해왔다.


- 황선우의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0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336
2827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606
2826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風文 2015.02.09 5919
2825 '잘 사는 것' 윤안젤로 2013.05.15 7209
2824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바람의종 2012.01.13 5143
2823 '저 큰 나무를 봐' 바람의종 2010.08.18 3980
2822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윤안젤로 2013.04.11 7235
2821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372
2820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599
2819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524
2818 '정원 디자인'을 할 때 風文 2017.12.14 2550
2817 '제로'에 있을 때 風文 2014.10.20 12599
2816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람의종 2012.04.16 6616
2815 '좋은 점은 뭐지?' 바람의종 2011.10.25 6330
2814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501
2813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197
2812 '지금, 여기' 風文 2015.04.27 4983
2811 '지켜보는' 시간 風文 2017.12.14 3176
2810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040
2809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237
2808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715
2807 '천국 귀' 바람의종 2012.05.03 6061
2806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228
2805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552
2804 '충공'과 '개콘' 바람의종 2013.01.11 8000
2803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5.01.13 56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