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02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415 |
260 | '디제스터'(Disaster) | 風文 | 2020.05.03 | 781 |
259 |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 風文 | 2019.08.26 | 780 |
258 | 산은 고요하다 | 風文 | 2023.02.01 | 780 |
25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 風文 | 2023.11.20 | 780 |
25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6. 찾고, 구하고, 묻다. | 風文 | 2021.09.08 | 779 |
255 |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 風文 | 2022.01.15 | 779 |
254 | '그런 걸 왜 하니' | 風文 | 2022.12.21 | 779 |
253 | 나의 치유는 너다 | 風文 | 2019.08.06 | 778 |
252 |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 風文 | 2020.06.13 | 778 |
251 |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 風文 | 2020.05.19 | 777 |
250 |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 風文 | 2022.01.28 | 777 |
249 |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 風文 | 2023.11.21 | 777 |
248 | '너 참 대범하더라' | 風文 | 2020.05.18 | 776 |
247 | 이별의 이유 | 風文 | 2020.06.19 | 776 |
246 | 연애인가, 거래인가 | 風文 | 2023.02.02 | 776 |
245 | 소중한 비밀 하나 | 風文 | 2019.06.21 | 775 |
244 | 52. 회개 | 風文 | 2021.10.10 | 775 |
243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 風文 | 2023.05.22 | 775 |
242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775 |
241 |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 風文 | 2022.01.11 | 774 |
240 | 버섯이 되자 | 風文 | 2023.01.03 | 774 |
239 | 그대, 지금 힘든가? | 風文 | 2023.10.16 | 773 |
238 |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 風文 | 2022.01.12 | 772 |
237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772 |
236 |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 風文 | 2022.01.30 | 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