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69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042 |
2802 |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 風文 | 2023.03.29 | 716 |
2801 |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 風文 | 2023.03.29 | 895 |
2800 | 다락방의 추억 | 風文 | 2023.03.25 | 554 |
2799 | 어린 시절 부모 관계 | 風文 | 2023.03.25 | 873 |
2798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541 |
2797 | 세상을 만나는 방식 | 風文 | 2023.03.17 | 1371 |
2796 |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 風文 | 2023.03.16 | 625 |
2795 | 광고의 힘 | 風文 | 2023.03.14 | 765 |
2794 |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 風文 | 2023.03.10 | 654 |
» | 그냥 들어주자 | 風文 | 2023.03.09 | 983 |
2792 | 실수에 대한 태도 | 風文 | 2023.03.08 | 617 |
2791 |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 風文 | 2023.03.07 | 395 |
2790 | 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 | 風文 | 2023.03.04 | 406 |
2789 | '나'는 프리즘이다 | 風文 | 2023.03.02 | 579 |
2788 | 습득하는 속도 | 風文 | 2023.02.28 | 453 |
2787 | 우리 삶이 올림픽이라면 | 風文 | 2023.02.25 | 481 |
2786 |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 風文 | 2023.02.24 | 465 |
2785 |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 風文 | 2023.02.22 | 395 |
2784 |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 風文 | 2023.02.21 | 443 |
2783 |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 風文 | 2023.02.20 | 431 |
2782 | 단 하나의 차이 | 風文 | 2023.02.18 | 524 |
2781 |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곳 | 風文 | 2023.02.17 | 432 |
2780 |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 風文 | 2023.02.16 | 604 |
2779 | 심리치유 과정에서 조심할 일 | 風文 | 2023.02.15 | 500 |
2778 |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 風文 | 2023.02.13 | 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