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10:50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조회 수 707 추천 수 0 댓글 0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거기엔 단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는 이유도
하나뿐이다. 떨어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떨어뜨리면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결함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대체로 여기에 있다.
- 신형철의《인생의 역사》중에서 -
거기엔 단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는 이유도
하나뿐이다. 떨어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떨어뜨리면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결함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대체로 여기에 있다.
- 신형철의《인생의 역사》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93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417 |
2885 | 저 하늘 저 별을 보라 | 風文 | 2014.11.24 | 10459 |
2884 | 죽은 돈, 산 돈 | 風文 | 2014.12.07 | 10453 |
2883 |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 바람의종 | 2012.11.01 | 10442 |
2882 |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 바람의종 | 2013.02.05 | 10440 |
2881 | 황무지 | 風文 | 2014.12.22 | 10424 |
2880 |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 風文 | 2015.03.11 | 10420 |
2879 | 하루를 시작하는 '경건한 의식' | 윤안젤로 | 2013.03.07 | 10399 |
2878 | 화를 다스리는 응급처치법 | 바람의종 | 2012.12.07 | 10395 |
2877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2.08.01 | 10390 |
2876 | 잘 자는 아기 만드는 '잠깐 멈추기' | 風文 | 2013.07.07 | 10377 |
2875 | 초록 꽃나무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23 | 10377 |
2874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 風文 | 2014.08.12 | 10373 |
2873 | '백남준' 아내의 고백 | 윤안젤로 | 2013.04.03 | 10369 |
2872 | 집중력 | 風文 | 2014.08.11 | 10359 |
2871 | 존경받고, 건강해지려면 | 윤안젤로 | 2013.04.11 | 10333 |
2870 | 함께 산다는 것 | 風文 | 2014.08.06 | 10320 |
2869 | 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 風磬 | 2007.01.19 | 10319 |
2868 | 첼로를 연주할 때 | 윤안젤로 | 2013.04.11 | 10297 |
2867 |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 바람의종 | 2009.06.09 | 10294 |
2866 | 누군가 | 윤안젤로 | 2013.05.27 | 10287 |
2865 | 양철지붕에 올라 | 바람의종 | 2008.08.27 | 10238 |
2864 |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 風文 | 2014.12.11 | 10236 |
2863 | 혼란 | 風文 | 2014.11.29 | 10224 |
2862 | 사고의 틀 | 윤영환 | 2013.06.28 | 10223 |
2861 | 두 개의 문 | 風文 | 2014.08.29 | 1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