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내 친모는
나를 기를 수 없었거나 기르기를
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버렸다.
내가 그 과거와 마주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런 과거를 인정한 뒤에 조건 없는 사랑을 믿는 게
가능할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부모님,
더 나아가 프랑스 사회에게 또다시
거부당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플뢰르 펠르랭의《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61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018
2735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風文 2022.12.26 710
2734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670
2733 수치심 風文 2022.12.23 592
2732 걸음마 風文 2022.12.22 712
2731 '그런 걸 왜 하니' 風文 2022.12.21 637
2730 3~4년이 젊어진다 風文 2022.12.20 544
2729 호기심 천국 風文 2022.12.19 700
2728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風文 2022.12.17 664
2727 따뜻한 맛! 風文 2022.12.16 670
2726 실컷 울어라 風文 2022.12.15 711
2725 차 맛이 좋아요 風文 2022.12.14 800
2724 '우리 팀'의 힘 風文 2022.12.13 1210
2723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風文 2022.12.12 778
2722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686
2721 나이가 든다는 것 風文 2022.12.09 814
2720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882
2719 파워냅(Power Nap) 風文 2022.12.07 945
2718 말보다 빠른 노루가 잡히는 이유 風文 2022.12.06 850
2717 적재적소의 질문 風文 2022.12.05 790
271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風文 2022.12.02 952
2715 신에게 요청하라 3, 4, 5 風文 2022.12.01 703
2714 신에게 요청하라 1, 2 風文 2022.11.30 716
2713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려라 風文 2022.11.28 815
2712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風文 2022.11.23 685
2711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風文 2022.11.22 13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