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03:46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조회 수 645 추천 수 0 댓글 0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내 친모는
나를 기를 수 없었거나 기르기를
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버렸다.
내가 그 과거와 마주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런 과거를 인정한 뒤에 조건 없는 사랑을 믿는 게
가능할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부모님,
더 나아가 프랑스 사회에게 또다시
거부당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플뢰르 펠르랭의《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중에서 -
나를 기를 수 없었거나 기르기를
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버렸다.
내가 그 과거와 마주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런 과거를 인정한 뒤에 조건 없는 사랑을 믿는 게
가능할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부모님,
더 나아가 프랑스 사회에게 또다시
거부당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플뢰르 펠르랭의《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09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416 |
2802 |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 風文 | 2022.05.18 | 863 |
2801 | '푸른 기적' | 風文 | 2014.08.29 | 38953 |
2800 |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 風文 | 2015.06.20 | 6422 |
2799 |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 風文 | 2023.06.14 | 658 |
2798 | '할 수 있다' | 윤안젤로 | 2013.06.15 | 10928 |
2797 | '행복을 전하는 사람' | 바람의종 | 2009.10.07 | 5203 |
2796 | '행복한 부부'를 위하여 | 바람의종 | 2010.05.27 | 3823 |
2795 | '혼자 노는 시간' | 風文 | 2019.08.28 | 686 |
2794 | '홀로 있는 영광' | 바람의종 | 2012.10.29 | 8090 |
2793 | '흐르는 사랑' | 風文 | 2015.07.26 | 5213 |
2792 | '희망은 격렬하다' | 風文 | 2022.01.15 | 793 |
2791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638 |
2790 | 10. 헤파이스토스, 다이달로스 | 風文 | 2023.10.18 | 816 |
2789 | 101가지 소원 목록을 만들어라 - 바바라 드 안젤리스 | 風文 | 2022.09.04 | 465 |
2788 | 11. 아프로디테 | 風文 | 2023.11.01 | 668 |
2787 | 11자의 기적 | 風文 | 2015.02.14 | 6369 |
2786 | 12. 헤르메스 | 風文 | 2023.11.09 | 526 |
2785 | 12월의 엽서 | 바람의종 | 2012.12.03 | 7955 |
2784 | 13. 아레스 | 風文 | 2023.11.10 | 557 |
2783 |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 윤영환 | 2006.09.02 | 18210 |
2782 |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07.09.19 | 46684 |
2781 | 180도 역전 | 바람의종 | 2012.07.24 | 5137 |
2780 | 1cm 변화 | 바람의종 | 2009.06.09 | 5186 |
2779 | 1만 시간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12.21 | 8275 |
2778 | 1분 | 바람의종 | 2009.04.25 | 6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