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03:5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조회 수 10748 추천 수 0 댓글 0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글자의 기록에서 시작된다.
기록이 없는 시대는 유사시대에 들지 못한다.
우리나라에도 정음 이전에 이미 자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이 기록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과
그 마음가짐을 잘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향가와 같은 우리말의 기록은 그 분량이 너무나 적은데다가,
그것마저도 그 당시의 언어로 복원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많은 한문 서적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이 기록들은
마치 중국 사람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을 그려놓은 것같이 느껴진다.
한 민족의 언어와 그 민족의 사고방식은 밀접하다.
한문의 기록은 중국적인 사고방식에 끌리지 않을 수 없도록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겨레의 진정한 역사는 훈민정음의 창제와 더불어 시작될 것이다.
비로소 조선 사람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바로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이며,
비로소 조선의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이 정음을 만든 것은 가장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다.
< 세종대왕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
지금 하라
-
지금 하는 일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
지금 아이들은...
-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
지금 바로
-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
지금 그것을 하라
-
지구의 건강
-
즐겁고 행복한 놀이
-
즐거움을 연출하라
-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
즉시 만나라
-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중심(中心)이 바로 서야
-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
중국 비즈니스 성패의 절대요건
-
중간지대
-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