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27 07:53

진통제를 먹기 전에

조회 수 8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진통제를 먹기 전에

 

우리는 모두 통증을 느끼는 존재다.
이 통증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며, 살기 위한
감각이기도 하다. 물론 머리가 깨질 듯한 치통과 통풍,
대상포진, 급성 복막염, 요로결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에
의한 통증을 살기 위한 감각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적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 또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갬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43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93
310 아, 그 느낌! 風文 2023.02.06 727
309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727
308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726
307 꽃이 핀 자리 風文 2023.05.22 725
306 저 강물의 깊이만큼 風文 2020.07.04 724
305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風文 2021.10.31 724
304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23.05.28 723
303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723
302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722
301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722
30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風文 2023.11.20 722
299 몸, '우주의 성전' 風文 2019.08.23 721
298 끝까지 가봐야 안다 風文 2019.08.13 719
297 출근길 風文 2020.05.07 719
296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719
295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風文 2023.04.17 719
294 신이 내리는 벌 風文 2020.05.05 718
293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718
292 건성으로 보지 말라 風文 2022.01.29 718
291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風文 2023.01.27 718
290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718
289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718
288 9. 아테나 風文 2023.10.18 718
287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風文 2022.02.24 716
286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