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23 07:56

일과 나

조회 수 4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음악
Joe Cocker & Jennifer Warnes "Up Where We Belong"

-----------------------------------------------------
40년 전 개봉한 ‘사관과 신사’라는 영화입니다.
지금 봐도 별로 유치하지 않아요. 잘 만들었죠?
리처드 기어는 요새 뭘 하는지 보이지를 않네요.
이젠 할아버지죠.
----------------------------------------------------

일과 나

세월 참 빠릅니다.
하루하루 살아갈 때는 모르는데
지나고 나면 누구나 ‘세월 참 빠르다’ 하며
아쉬운 듯 푸념을 섞습니다. 서러워 눈물 날 때도 있지요.
왜냐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지만
다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후회 말고 하고 싶은 일 다 하며 지내셔요.
사랑, 우정, 음식, 여행, 효도, 사진 ….

저는 요즘 제게 투자합니다.
그간 못 쓴 글, 먹지 못한 것, 가지 못한 곳을 가며 지냅니다.
회사가 인생을 재미있게 가져갔어요.
즐기라고 허락이라도 한 것처럼. 당연한 것처럼.
맡은 일들이 많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많았고,
하여간 수십 개의 직업을 가졌었죠.
살아야 하니까. 성공하고 싶어서. 돈 벌고 싶어서.
멈춤 없이 직진. 그리고 달성.
또 다른 목표는 다음 날 세워지고 또 직진.
행복할 줄 알고, ‘이것이 행복이다.’ 믿고 그렇게….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오늘문득 : 2023.01.23. 07:40 윤영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 기다림 2023.01.28 563
35 For a few dollars More - Ennio Morricone 2023.01.28 452
34 Carpenters - Yesterday Once More 2023.01.25 663
33 꼬리와 머리 2023.01.25 511
32 2023.01.24 527
31 A-ha – Take on me 2023.01.24 448
30 엄마냄새 1 2023.01.23 425
» 일과 나 2023.01.23 429
28 친구 1 2023.01.22 449
27 트위스트 file 2023.01.22 559
26 설날 2023.01.21 474
25 지갑 분실 사건 1 2023.01.20 742
24 자유 2023.01.19 497
23 있을 때 잘해야 2023.01.19 591
22 기준예고 2023.01.18 488
21 꽃집 1 2023.01.17 499
20 악단광칠의 매력 1 2023.01.17 646
19 성급한 어리석음 1 2023.01.10 592
18 설레발 2023.01.08 437
17 임기응변 2023.01.07 555
16 사는 이야기 1 2023.01.05 477
15 넌 누구니? 1 2022.11.12 656
14 2년 만에 소주 1 2022.11.10 681
13 성당에 가다 1 2022.10.18 873
12 요즘 사는 이야기 1 2022.08.11 999
11 끼적끼적 2022.08.11 560
10 글은 독방에서 써야한다 2022.08.11 5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