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11 06:31

마음의 주인 - 법정

조회 수 7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나는 그 불꽃 속에서 벗어나려면
외부와의 접촉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도 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67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980
2777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바람의종 2012.09.18 9226
2776 긍정 에너지 風文 2014.08.06 9225
2775 세상을 지배하는 힘 윤안젤로 2013.03.11 9218
2774 가슴에 핀 꽃 風文 2014.12.24 9216
2773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바람의종 2009.06.29 9215
2772 칼국수 風文 2014.12.08 9214
2771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211
2770 나를 바라보는 시간 風文 2015.07.26 9188
2769 전 존재를 기울여 바람의종 2012.11.30 9170
2768 토닥토닥 바람의종 2012.09.14 9150
2767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145
2766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윤안젤로 2013.03.18 9143
2765 한계점 윤안젤로 2013.04.03 9138
2764 관점 風文 2014.11.25 9122
2763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106
2762 불사신 風文 2014.12.03 9105
2761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바람의종 2008.10.09 9086
2760 공기와 장소만 바꾸어도... 바람의종 2012.06.01 9082
2759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074
2758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바람의종 2008.03.10 9054
2757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048
2756 길 떠나는 상단(商團) 바람의종 2008.06.23 9034
2755 쉬어가라 바람의종 2012.05.18 9032
2754 '보이는 것 이상' 윤영환 2013.05.13 9031
2753 국화(Chrysanthemum) 호단 2006.12.19 90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