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06:31
마음의 주인 - 법정
조회 수 1022 추천 수 0 댓글 0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나는 그 불꽃 속에서 벗어나려면
외부와의 접촉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도 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20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625 |
2760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819 |
2759 | 한마음, 한느낌 | 風文 | 2023.01.21 | 938 |
2758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919 |
2757 |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 風文 | 2023.01.19 | 929 |
2756 | 뿌리 깊은 사랑 | 風文 | 2023.01.18 | 793 |
2755 | '억울하다'라는 말 | 風文 | 2023.01.17 | 844 |
2754 |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 風文 | 2023.01.14 | 883 |
2753 | 눈에는 눈 | 風文 | 2023.01.13 | 690 |
2752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843 |
2751 |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 절로 떨쳐지니 | 風文 | 2023.01.11 | 905 |
» | 마음의 주인 - 법정 | 風文 | 2023.01.11 | 1022 |
2749 | 내면의 거울 | 風文 | 2023.01.11 | 744 |
2748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771 |
2747 | 문병객의 에티켓 | 風文 | 2023.01.09 | 896 |
2746 |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 風文 | 2023.01.08 | 769 |
2745 | 명상 등불 | 風文 | 2023.01.07 | 707 |
2744 | 쉰다는 것 | 風文 | 2023.01.05 | 758 |
2743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785 |
2742 | 버섯이 되자 | 風文 | 2023.01.03 | 777 |
2741 | 새로운 도약 | 風文 | 2023.01.02 | 633 |
2740 | 지혜의 눈 | 風文 | 2022.12.31 | 803 |
2739 |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 風文 | 2022.12.30 | 681 |
2738 |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 風文 | 2022.12.29 | 685 |
2737 | 갱년기 찬가 | 風文 | 2022.12.28 | 883 |
2736 | 분노와 원망 | 風文 | 2022.12.27 | 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