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06:31
마음의 주인 - 법정
조회 수 1034 추천 수 0 댓글 0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나는 그 불꽃 속에서 벗어나려면
외부와의 접촉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도 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73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206 |
2785 | 2. 세이렌 | 風文 | 2023.06.16 | 904 |
2784 | 23전 23승 | 바람의종 | 2011.11.28 | 4765 |
2783 | 24시간 스트레스 | 風文 | 2023.08.05 | 854 |
2782 | 27센트가 일으킨 기적 | 風文 | 2020.07.12 | 2049 |
2781 |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 風文 | 2022.05.25 | 1249 |
2780 | 2도 변화 | 바람의종 | 2009.03.24 | 7400 |
2779 | 3,4 킬로미터 활주로 | 바람의종 | 2012.11.21 | 7659 |
2778 | 35살에야 깨달은 것 | 風文 | 2023.10.10 | 914 |
2777 | 37조 개의 인간 세포 | 風文 | 2022.02.01 | 1056 |
2776 | 38번 오른 히말라야 | 바람의종 | 2010.07.03 | 3643 |
2775 | 3~4년이 젊어진다 | 風文 | 2022.12.20 | 690 |
2774 | 3년은 기본 | 바람의종 | 2010.05.13 | 3330 |
2773 | 3분만 더 버티세요! | 風文 | 2015.02.17 | 6951 |
2772 |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 바람의종 | 2008.12.12 | 7327 |
2771 | 49. 사랑 2 | 風文 | 2021.09.14 | 740 |
2770 | 4월 이야기 | 바람의종 | 2008.04.10 | 10077 |
2769 | 50. 자비 | 風文 | 2021.09.15 | 790 |
2768 | 51. 용기 | 風文 | 2021.10.09 | 999 |
2767 | 52. 회개 | 風文 | 2021.10.10 | 805 |
2766 | 53. 집중 | 風文 | 2021.10.13 | 739 |
2765 | 54. 성 | 風文 | 2021.10.14 | 1069 |
2764 | 55. 헌신 | 風文 | 2021.10.15 | 725 |
2763 | 56. 지성 | 風文 | 2021.10.28 | 713 |
2762 | 57. 일, 숭배 | 風文 | 2021.10.30 | 654 |
2761 |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 風文 | 2021.10.31 | 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