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05 07:26

쉰다는 것

조회 수 7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쉰다는 것


 

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갬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27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650
2784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風文 2023.02.22 658
2783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風文 2023.02.21 590
2782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風文 2023.02.20 606
2781 단 하나의 차이 風文 2023.02.18 757
2780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곳 風文 2023.02.17 624
2779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風文 2023.02.16 842
2778 심리치유 과정에서 조심할 일 風文 2023.02.15 707
2777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風文 2023.02.13 749
2776 감동과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 風文 2023.02.11 689
2775 기억의 뒷마당 風文 2023.02.10 545
2774 깨달음 風文 2023.02.09 577
2773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23.02.08 878
2772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風文 2023.02.07 716
2771 아, 그 느낌! 風文 2023.02.06 863
2770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릴게요 風文 2023.02.04 809
2769 좋은 독서 습관 風文 2023.02.03 956
2768 연애인가, 거래인가 風文 2023.02.02 766
2767 산은 고요하다 風文 2023.02.01 762
2766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風文 2023.02.01 773
2765 아빠가 되면 風文 2023.02.01 731
2764 사랑스러운 관계 風文 2023.01.28 857
2763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風文 2023.01.27 800
2762 진통제를 먹기 전에 風文 2023.01.27 861
2761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風文 2023.01.25 8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