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11:17
'그런 걸 왜 하니'
조회 수 819 추천 수 0 댓글 0
'그런 걸 왜 하니'
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말렸다.
인형놀이를 해도,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도,
그림을 그려도, 심지어 책 읽는 것도 못하게 했다.
지금도 뭘 하고 싶을 때마다 엄마 눈치부터 보게 된다.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가 핀잔 주지 않을까,
무시하지 않을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이사를 할 때도,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엄마는 늘 "그런 걸 왜 하냐"며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가끔씩 엄마에게서 멀리,
멀리 떠나고 싶었다.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말렸다.
인형놀이를 해도,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도,
그림을 그려도, 심지어 책 읽는 것도 못하게 했다.
지금도 뭘 하고 싶을 때마다 엄마 눈치부터 보게 된다.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가 핀잔 주지 않을까,
무시하지 않을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이사를 할 때도,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엄마는 늘 "그런 걸 왜 하냐"며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가끔씩 엄마에게서 멀리,
멀리 떠나고 싶었다.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76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227 |
| 2760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820 |
| 2759 |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風文 | 2023.04.06 | 820 |
| 2758 | 어둠 속에 감춰진 빛 | 風文 | 2020.05.16 | 821 |
| 2757 | 그대를 만난 뒤... | 風文 | 2019.08.16 | 822 |
| 2756 |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 風文 | 2022.02.04 | 823 |
| 2755 | 딱 한 번의 실천이 가져온 행복 - 클로디트 헌터 | 風文 | 2022.08.23 | 823 |
| 2754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823 |
| 2753 | 작은 긁힘 | 風文 | 2019.08.07 | 825 |
| 2752 | 다락방의 추억 | 風文 | 2023.03.25 | 825 |
| 2751 | 아주 위험한 인생 | 風文 | 2023.09.05 | 825 |
| 2750 | 9. 아테나 | 風文 | 2023.10.18 | 825 |
| 2749 | 새날 | 風文 | 2019.08.06 | 828 |
| 2748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風文 | 2020.05.07 | 828 |
| 2747 | 여기는 어디인가? | 風文 | 2021.10.31 | 828 |
| 2746 |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 風文 | 2022.12.26 | 828 |
| 2745 | 지혜의 눈 | 風文 | 2022.12.31 | 828 |
| 2744 | 좋은명언모음 | 김유나 | 2019.12.24 | 829 |
| 2743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5. 궁극의 사건 | 風文 | 2020.05.31 | 829 |
| 2742 | 아무나 만나지 말라 | 風文 | 2019.08.21 | 830 |
| 2741 | 숨만 잘 쉬어도 | 風文 | 2021.11.10 | 831 |
| 2740 | 뿌리 깊은 사랑 | 風文 | 2023.01.18 | 831 |
| 2739 |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 風文 | 2023.02.07 | 831 |
| 2738 |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 風文 | 2023.08.24 | 831 |
| 2737 | 잘 놀아야 잘 큰다 | 風文 | 2019.08.15 | 832 |
| 273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6. 비교 | 風文 | 2020.07.02 | 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