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11.10 23:45

2년 만에 소주

조회 수 73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삼! 

2년 만에 소주 한 잔 기울입니다. 너무 속상해서요.

 

누구는 장애인이 되고 싶어 됐습니까?

장애인은 모두들 사연이 있지요.

 

그러나

사회에서 장애인을 비라보는 시선을 뉴스나 드라마에서만 봤지,

직접 경험해보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아~ 아직 우리사회는 멀었구나......

장애인은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구나.

이 사회의 짐이며 존재론에서 빠져야 하는구나.

자원봉사를 오늘 저녁까지 해온 저로서는 참으로 암담한 기분이 듭니다.

 

왜 내가 남을 도우며 살지?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소주가 아주 달군요.

 

2022.11.10 23:42

 

 

 

 

 

  • profile
    버드 2022.12.09 21:46
    힘을 내십시요
    선생님의 편입니다!

    몸 안 좋으신데
    소주는
    제가 대신 마시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8 글은 독방에서 써야한다 2022.08.11 592
37 임기응변 2023.01.07 614
36 트위스트 file 2023.01.22 616
35 끼적끼적 2022.08.11 628
34 노래 없이 살 수 있나 2022.08.11 632
33 기다림 2023.01.28 633
32 선택 2022.08.11 634
31 Sting - Shape of My Heart / Englishman In New York 2023.01.29 659
30 너의 편 2023.02.07 663
29 오지 않는 사람 file 2023.02.11 663
28 성급한 어리석음 1 2023.01.10 665
27 있을 때 잘해야 2023.01.19 665
26 초심 2022.08.10 683
25 같은 하늘 아래 file 2023.02.10 686
24 주장 2023.10.27 699
23 악단광칠의 매력 1 2023.01.17 706
22 잘못 배운 것을 file 2023.02.07 710
21 file 2023.02.07 712
20 Carpenters - Yesterday Once More 2023.01.25 717
19 넌 누구니? 1 2022.11.12 719
» 2년 만에 소주 1 2022.11.10 738
17 꽃집을 다녀왔지요. file 2023.02.01 765
16 꽃집 가는 날입니다. file 2023.02.12 765
15 감사 file 2023.02.20 790
14 비 내리는 어느 날 2022.08.11 803
13 장애인 주차구역 2 2023.03.06 805
12 지갑 분실 사건 1 2023.01.20 8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