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7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로지텍 코리아는 명성에 걸맞지 않다.

나는 2022.08.03.일 G마켓을 통해
로지텍 코리아의 Mk295 Silent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샀다.




상품번호 : 1940732625
URL : http://gmkt.kr/gBzrTrR
미니샵 : http://minishop.gmarket.co.kr/agkam150

감도가 좋지 않아 흔히 동글이(USB)라 말하는 걸 이리저리 옮겨 꽂고
그럭저럭 수신되는 포트를 찾아 사용 중이었다.
그러던 중 노트북 작업이 필요해 이 동글이를 가지고 외출했는데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구매한 사이트의 고객센터가 안내 되어있어
고객센터에 전화해 동글이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소비자가 MK295와 호환되는 동글이를 검색해
알아서 구매하라는 이야기만 한다.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는 게 불친절하고 성의 없는 본사의 답변이었다.
즉, 각 대리점에 팔아넘겼고 그 총판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다.
도대체 그 총판이 뭔지 알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검색 결과가 나왔지만
전화는 받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 검색을 해봐도 구할 수 없으니
본사에서 AS가 안 되는가를 물었더니 책임이 없단다.
이게 말이야 똥이야.

일단 팔기만 하고 AS는 소비자가 알아서 하라니 말이 되는가.
신뢰성이 무너지는 로지텍의 썩은 마음에 실망했다.
그렇다면 그 1cm 정도의 수신기(동글이)를 구하지 못하면
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져다 버려야 하냐고 물으니
그건 소비자가 알아서 하란다. 기가 막히지 않나?
돈에 병든 이런 더러운 기업은 지원은커녕
세무조사를 거쳐 엄하게 벌해야 한다.

4만 원 넘게 돈을 들여 키보드를 샀는데 마우스와 같이 버릴 수밖에 없었다.
환경에도 좋지 않은 행동이고 무엇보다 판매만 하고 AS를 서로 미루는 행태에
혀를 내두른다.

소비자들은 로지텍을 신뢰한다. 조금 비싼 브랜드라도 제품이 좋으니 산다고들 한다.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더구먼.

이에 따라 나는 로지텍이라는 회사와 영구히 이별했고
이 회사 제품은 다시는 구매하지 않는다.
돈에 찌든 인간 말종들.

이런 후기는 쓰지도 않지만 태어나 최초로 써본다. 하도 화가 나서….


추신 : 이 글은 소비자보호센터등 모든 웹사이트에 올라갑니다.


2022.10.22. 윤영환
 

 

TAG •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40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684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67
1797 좋은글 어느 스님의 독백 file 바람의종 2009.08.02 32977
1796 좋은글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바람의종 2009.08.05 24221
1795 세속을 벗어나 평화를… 2박3일 가톨릭 수사 체험 바람의종 2009.08.07 33310
1794 좋은글 후회 만들기 바람의종 2009.08.07 39366
1793 이상의 자필 서명 file 바람의종 2009.08.11 25538
1792 Forest (숲) - 자연 치유 음악 (Isotonic Sound) 바람의종 2009.08.14 45030
1791 좋은글 내 침대를 찾아서 바람의종 2009.08.27 33717
1790 좋은글 양의 값 1 바람의종 2009.08.31 34553
1789 좋은글 조선일보 승소 판결에 부쳐 바람의종 2009.09.02 24704
1788 이외수 "할머니에게 이유없이 뺨 맞으면 이렇게…" 바람의종 2009.09.03 27466
1787 인터넷·전자우편 실시간 감청 시대 바람의종 2009.09.04 30327
1786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조건 바람의종 2009.09.04 34827
1785 그림사진 사진들 바람의종 2009.09.04 30798
1784 좋은글 사랑은 듣는 것 바람의종 2009.09.07 26694
1783 좋은글 다가갈수록 작아지는 거인 바람의종 2009.09.18 26196
1782 좋은글 아침밥 바람의종 2009.09.21 26205
1781 좋은글 다툼의 막대 바람의종 2009.09.26 31087
1780 그림사진 안중근 처형 전 사진 원본 국내 첫 공개 바람의종 2009.10.08 32897
1779 채증하면 시비 걸 거야, 그럼 검거해 바람의종 2009.10.13 234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