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공포와 맞서 요청한 남자 - 마크 빅터 한센

  어느 주말에 벤쿠버 출신 말콤은 약혼녀와 함께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북쪽 숲을 하이킹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쩌다가 어미곰과 새끼 곰과 맞닥뜨렸다. 어미 곰은 새끼를 보호하려고 그의 약혼녀를 서로 잡았다. 말콤은 겨우 165센티였고 곰은 거대했지만, 그는 용기를 내서 약혼녀를 구하려고 나섰다. 어미 곰은  약혼녀를 놓는 대신 그를 움켜잡고 온몸의 주요한 뼈를 으스려 뜨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그의 얼굴에서 두개골 뒤쪽에 이르기까지 깊은 상처를 냈다. 말콤이 살아났다는 사실조차 기적이었다. 그는 8년 동안 회복 수술을 받았고, 의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성형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는 추한 사내가 되었고, 더 이상 얼굴을 들고 세상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말콤은 어느 날 휠체어를 타고 병원 10층 지붕 위로 올라가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막 뛰어내리려는 절박한 순간, 그의 아버지가 나타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가라'는 내면의 본능적인 소리를 듣고 달려온 터였다. 절대 절명의 순간, 그의 아버지가 계단 꼭대기에 나타나서 소리쳤다.

  "말콤, 기다려라."

  아버지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말콤은 휠체어를 돌려세웠다.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말콤, 모든 인간은 내면에 깊은 흉터를 가지고 있단다. 우리 대부분은 미소와 화장과 좋은 의상으로  그것을 감추고 있지만, 네 흉터는 밖으로  드러났을 뿐이다. 그러나 흉터가 겉에 있든,  속에 있든 우리가 상처를 받았다는 점은 다 똑같아. 아들아,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깊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단다."

  말콤은 도저히 그 건물에서 뛰어내릴 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한 친구가 그에게 동기  부여 테이프를 선물했다. 그는 그 테이프에서 폴 제퍼스에  대한 부분을 들었다. 폴은 42살의 나이에  청각을 상실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판매 사원이  된 사람이었다. 말콤은 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들어 줍니다."

  말콤은 그 자신에게 말했다.

  "바로 나잖아! 나는 비범해!"

  말콤은 육체적인 추함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거절당하리라는 공포와 맞서 싸워야 했다. 그래서 그는 보험 판매원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 일은 직업 성격상 하루에도 수없이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잠재적인 약점을 하나의 자산으로 만들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의 사진을 박은 명함을 나눠주며 이렇게 말했다.

  "보시다시피 제 외모는  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를 알 기회를  가진다면, 저의 내면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하실 겁니다."

  그리고 1년 후, 말콤은 벤쿠버에서 최고의 보험 판매원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38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27
460 문병객의 에티켓 風文 2023.01.09 785
459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風文 2023.01.19 785
458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785
457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風文 2019.06.10 784
456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783
455 끈질기게 세상에 요청한 남자 - 안토니 로빈스 風文 2022.09.03 783
454 최상의 결과를 요청하라 風文 2022.10.15 783
453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783
452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風文 2019.08.22 782
451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781
450 요술을 부리는 수통 風文 2020.06.10 780
449 노동은 네 몫 즐거움을 내 차지 風文 2022.10.13 779
448 행간과 여백 風文 2023.05.17 779
447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779
446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779
445 균형 風文 2019.09.02 778
444 웃으면서 체념하기 風文 2019.06.21 777
443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777
442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風文 2022.02.24 777
441 엄마를 닮아가는 딸 風文 2022.04.28 777
440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777
439 나는 어떤 사람인가? 風文 2019.08.25 776
438 호기심 천국 風文 2022.12.19 776
437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요 風文 2019.08.25 775
436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7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