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공포와 맞서 요청한 남자 - 마크 빅터 한센

  어느 주말에 벤쿠버 출신 말콤은 약혼녀와 함께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북쪽 숲을 하이킹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쩌다가 어미곰과 새끼 곰과 맞닥뜨렸다. 어미 곰은 새끼를 보호하려고 그의 약혼녀를 서로 잡았다. 말콤은 겨우 165센티였고 곰은 거대했지만, 그는 용기를 내서 약혼녀를 구하려고 나섰다. 어미 곰은  약혼녀를 놓는 대신 그를 움켜잡고 온몸의 주요한 뼈를 으스려 뜨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그의 얼굴에서 두개골 뒤쪽에 이르기까지 깊은 상처를 냈다. 말콤이 살아났다는 사실조차 기적이었다. 그는 8년 동안 회복 수술을 받았고, 의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성형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는 추한 사내가 되었고, 더 이상 얼굴을 들고 세상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말콤은 어느 날 휠체어를 타고 병원 10층 지붕 위로 올라가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막 뛰어내리려는 절박한 순간, 그의 아버지가 나타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가라'는 내면의 본능적인 소리를 듣고 달려온 터였다. 절대 절명의 순간, 그의 아버지가 계단 꼭대기에 나타나서 소리쳤다.

  "말콤, 기다려라."

  아버지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말콤은 휠체어를 돌려세웠다.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말콤, 모든 인간은 내면에 깊은 흉터를 가지고 있단다. 우리 대부분은 미소와 화장과 좋은 의상으로  그것을 감추고 있지만, 네 흉터는 밖으로  드러났을 뿐이다. 그러나 흉터가 겉에 있든,  속에 있든 우리가 상처를 받았다는 점은 다 똑같아. 아들아,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깊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단다."

  말콤은 도저히 그 건물에서 뛰어내릴 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한 친구가 그에게 동기  부여 테이프를 선물했다. 그는 그 테이프에서 폴 제퍼스에  대한 부분을 들었다. 폴은 42살의 나이에  청각을 상실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판매 사원이  된 사람이었다. 말콤은 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들어 줍니다."

  말콤은 그 자신에게 말했다.

  "바로 나잖아! 나는 비범해!"

  말콤은 육체적인 추함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거절당하리라는 공포와 맞서 싸워야 했다. 그래서 그는 보험 판매원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 일은 직업 성격상 하루에도 수없이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잠재적인 약점을 하나의 자산으로 만들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의 사진을 박은 명함을 나눠주며 이렇게 말했다.

  "보시다시피 제 외모는  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를 알 기회를  가진다면, 저의 내면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하실 겁니다."

  그리고 1년 후, 말콤은 벤쿠버에서 최고의 보험 판매원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4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942
3035 잠들기 전 스트레칭 風文 2024.05.29 45
3034 눈깔사탕과 다이아몬드를 바꾼 사람들 風文 2024.05.31 64
3033 내 인생의 전성기 風文 2024.05.31 64
3032 나이 든 사람의 처신 風文 2024.05.31 66
3031 몸의 명상 風文 2024.05.29 75
3030 위대한 마음의 발견 風文 2024.05.31 99
3029 시작이 반이다? 風文 2024.05.29 101
3028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 風文 2024.05.29 118
3027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 風文 2024.05.10 232
3026 밤하늘의 별 風文 2024.05.08 275
3025 무소의 뿔처럼 風文 2024.05.08 283
302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風文 2024.05.10 283
3023 배꼽은 늘 웃고 있다 風文 2024.05.08 292
302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風文 2024.05.08 331
3021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風文 2024.05.10 350
3020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403
3019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472
3018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風文 2021.09.13 490
3017 산골의 칼바람 風文 2023.12.18 530
3016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風文 2019.06.19 549
3015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風文 2021.09.04 549
3014 미리 걱정하는 사람 風文 2022.01.29 554
3013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風文 2023.03.07 560
3012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562
30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5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