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헌팅톤 해변가의 우리 교회 주변에 사는 한 작은 소년이 '어린이 은행'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를 찾아왔다. 그는 나에게 악수를 청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저는 토미 타이예요.  이제 일곱 살인데, 어린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싶어요."

  나는 물었다.

  "토미, 그 돈으로 뭘하고 싶니?"
  "나는 네 살  때부터 세계의 평화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졌어요. 그래서 '평화, 평화를!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평화를 지키자.  토미타미올림'이라는 자동차 범퍼 스티커를 제작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일천  장의 범퍼 스티커  인쇄비 454달러가 필요해요."
  "내가 그 돈을 빌려주마."

  일단 범퍼 스티커가 인쇄되자, 토미의 아버지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저 녀석이 대부금을 갚지 못하면, 자전거를 압류할 겁니까?"

  토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 로널드 레이건의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토미가 초인종을 누르자, 문지기가 나왔다. 토미는 2분간에 걸쳐 거절할 수 없는 판매술을 펼쳤다. 문지기는 지갑을 꺼내 토미에게 1달러 50센트를 주고 말했다.

  "자, 내가 그것을  하나 갖고 싶구나. 여기서 기다리려무나.  내가 전 대통령을 모셔 올게."

  그 다음에 그는 범퍼 스티커 한 장을 1달러 50센트짜리 계산서와 동봉하여 미하일 고르바쵸프에게 보냈다. 고르바쵸프는 그에게 돈과 함께 '평화를 위해 나아가세요, 토미군. 미하일 고르바쵸프 대통령'이라고 사인한 사진을 보내 줬다. 토미의 평화 계획이 시작된 후, <오렌지 카운티 메지스터>신문의 일요일 판에 토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마티 쇼는  토미를 여섯 시간동안 인터뷰하고 멋진 기사를 썼다. 마티는  토미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토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큰 일을 하기에는 아직 어려요. 아무래도 여덟 살이나 아홉 살이 되어야 이 지구상의 전쟁을 모두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 죠안  리버스에게 토미의 인터뷰  기사를 보냈다. 그녀는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당장 토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토미, 네가 내 TV쇼에 나와 줬으면 좋겠구나."
  "좋아요!"
  "너에게 3백 달러를 주마."
  "좋아요! 그런데, 나는 겨우 여덟 살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할 수 없어요. 아줌마가 우리 엄마의 경비도 대주실 구 있어요?"
  "좋아!"
  "내가 방금  본 '부자와 명사의 생활  방식'이라는 프로에 의하면 뉴욕에  가면 트럼프 플라자에서 자야 한 대요. 아줌마가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어요?"
  "그래."
  "또 뉴욕에 가면 엠피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자유의 여신상을 필히 봐야 한다던데요. 우리 입장권을 구해 주실 수 있어요?'
  "그럴께..."
  "좋아요. 참, 우리 엄마가  운전을 못한다는 말을 했던가요? 그러니 우리가 아줌마의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그럼."

  죠안이 말했다.

  토미는 '죠안 리버스  쇼'에 출연했고, 죠안과 스텝을  비롯한 스튜디오 방청객과 TV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매우 매력적이고  설득적이었기 때문에 방청객은 즉석에서 지갑을 꺼내 범퍼 스티커를 샀다. 쇼가 끝날 무렵에 죠안이 물었다.

  "토미야, 너는 네 범퍼 스티커가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정말 믿니?"

  토미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내가 일을 시작한 지 이 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잖아요 그만하면 잘하고 있는 거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73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204
2560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風文 2022.09.10 819
2559 지금 하라 風文 2015.04.28 6278
2558 지금 하는 일 風文 2015.06.29 6935
2557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風文 2014.12.02 10439
2556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689
2555 지금 아이들은... 風文 2019.08.27 572
2554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바람의종 2008.06.13 7215
2553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바람의 소리 2007.09.03 8155
2552 지금 바로 윤안젤로 2013.06.05 12533
2551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람의종 2010.05.29 5103
2550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風文 2015.03.11 10308
2549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725
2548 지금 그것을 하라 바람의종 2010.07.24 6139
2547 지구의 건강 바람의종 2012.05.30 7531
2546 즐겁고 행복한 놀이 바람의종 2012.05.02 8688
2545 즐거움을 연출하라 바람의종 2009.12.22 5626
2544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바람의종 2010.01.26 5079
2543 즉시 만나라 1 바람의종 2010.10.30 4676
2542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334
2541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바람의종 2011.11.03 7542
2540 중심(中心)이 바로 서야 風文 2022.02.13 932
2539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바람의종 2007.02.28 11315
2538 중국 비즈니스 성패의 절대요건 風文 2014.11.24 8836
2537 중간지대 風文 2019.06.05 1203
253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9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