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행복하다.-사도행전 20장 35절

  내가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묻자, 제프가 대답했다.

  "마우이 섬으로 갑시다.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되도록 신경써요."

  그래서 나는 그렇게 했다! 섬에서 가장 좋은 가장 아름다운 객실을 예약했다. 그리고 내가 제프에게 우리가 묵을 곳을 말하자, 그가 말했다.

  "멋지구려. 그런데 24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되겠지?"

  나는 문의해 본 결과 24시간은 아니지만 새벽 2시까지 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해답을 얻었다. 우리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객실로 갔다. 제프와 나는 모두  입에서 화염을 내뿜을 정도로 목이 말랐기 때문에 미니 바를 여는 순간도 기다릴 수 없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미니바가 없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썩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사소한 일로 이 특별한 여행을 망치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 정도쯤이야 잊어버리자. 나는 룸서비스를 부르기로 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직원 말이, 룸서비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라는  것이다! 내 남편은 너무 불쾌했지만, 최소한 입을 다물었다. 나는 그에게 내가 문제를 해결하겠노라고 말하고 지배인을 만나러 갔다. 나는 지배인에게 말했다.

  "나는 하루에 350달러 객실에 묵으면서 룸서비스와 미니 바를 기대했어요. 그리고 당신네 선전 책자와 내가 문의했었던 측은 모두 그 두가지를 약속했단 말이에요."

  그녀는 사과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답니다. 식당은 지금 이 시간에 문을 닫았고, 이 호텔에는 미니 바가 없어요."

  나는 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전후 사정을 얘기했다. 보통 사람들에게 룸서비스와 미니 바는 대단한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사전에 이미 장담을 받은 나로서는 당연히 그것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내 기대가 이렇게 무너지다니! 내 남편은 나를 달랬다.

  "여보, 우리는 신혼 여행중이야! 더 이상 신경쓰지 맙시다."

  하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나는 말했다.

  "늦은 시간이에요. 지금은 잠자리에 들겠어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 찾아가서 총지배인에게 요청할 거예요.  지난 5년 동안 잭 캔필드와 일할 경험은 단 한가지 교훈을 내 머리 속에 새겨 놓았어요. 청하고, 청하고, 또 청하라! 지금 이 마당에 그들이 나를 어쩌겠어요? 나는 이미 미니 바도 없는 이 방에서 일주일이나 보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잖아요!"

  다음날 아침, 내 남편은 나와 함께 총지배인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 알고 보니, 그 총지배인은 호텔 소유주의 아들이었다. 나는 내 자신을 소개한 다음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나는 당신네 예약 담당자에게 룸서비스와 미니 바를 갖춘 객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누이 강조했고, 그  사람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내가 여기에 와 보니, 그게 문제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예요. 나에게 하루 24시간 음식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방이에요."

  총지배인은 그  호텔에서 냉장고를 갖춘 객실은  유일하게 바닷가의 빌라뿐인데, 그 요금이 자그마치 하루에 895달러라고 설명했다. 나는 대답했다.

  "네, 그곳이 내가 원하는 곳이에요. 단,  지금 객실과 같은 요금으로 묵고 싶어요."

  5분 후에 그는 사무실에서 나와 나에게 말했다.

  "여기 빌라의 열쇠가 있습니다, 오브리 부인. 두 분께서 편안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내 남편은 내 이야기를 듣고 까무라칠 뻔했다. 나는 말했다.

  "봐요, 잭이 옳았어요. 그저 청하고, 또 청해야 한다구요.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1816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14Nov
    by 風文
    2023/11/14 by 風文
    Views 614 

    위대한 인생 승리자

  4. No Image 30Oct
    by 風文
    2021/10/30 by 風文
    Views 615 

    좋은 관상

  5. No Image 09Jan
    by 風文
    2022/01/09 by 風文
    Views 615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6. No Image 04Jun
    by 風文
    2022/06/04 by 風文
    Views 615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7. No Image 17Dec
    by 風文
    2022/12/17 by 風文
    Views 616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8. No Image 17Jan
    by 風文
    2023/01/17 by 風文
    Views 616 

    '억울하다'라는 말

  9. No Image 21Aug
    by 風文
    2019/08/21 by 風文
    Views 618 

    나의 미래

  10. No Image 24Aug
    by 風文
    2019/08/24 by 風文
    Views 618 

    아프지 말아요

  11. No Image 09Oct
    by 風文
    2022/10/09 by 風文
    Views 618 

    거절을 우아하게 받아들여라

  12. 디오뉴소스

  13. No Image 03May
    by 風文
    2020/05/03 by 風文
    Views 619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14. No Image 26May
    by 風文
    2023/05/26 by 風文
    Views 619 

    두근두근 내 인생 中

  15. No Image 03Aug
    by 風文
    2023/08/03 by 風文
    Views 620 

    밀가루 반죽

  16. No Image 02May
    by 風文
    2020/05/02 by 風文
    Views 621 

    자기만의 글쓰기

  17. No Image 13Jan
    by 風文
    2023/01/13 by 風文
    Views 623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18. No Image 26May
    by 風文
    2023/05/26 by 風文
    Views 623 

    영웅의 탄생

  19. No Image 01May
    by 風文
    2020/05/01 by 風文
    Views 624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20. No Image 02Sep
    by 風文
    2021/09/02 by 風文
    Views 624 

    오, 라듐 오, 퀴리

  21. No Image 28Aug
    by 風文
    2019/08/28 by 風文
    Views 625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22. No Image 08Sep
    by 風文
    2021/09/08 by 風文
    Views 625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6. 찾고, 구하고, 묻다.

  23. No Image 07Aug
    by 風文
    2019/08/07 by 風文
    Views 629 

    마음마저 전염되면...

  24. No Image 30Jan
    by 風文
    2022/01/30 by 風文
    Views 629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25. No Image 10Jan
    by 風文
    2023/01/10 by 風文
    Views 629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26. No Image 12Aug
    by 風文
    2019/08/12 by 風文
    Views 630 

    마음을 꺼내 놓는다

  27. No Image 27Aug
    by 風文
    2019/08/27 by 風文
    Views 631 

    '관계의 적정 거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