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데이비드 A. 맥클란 박사 <설교사의 입담>의 저자

 열쇠 제조기 판매 사원이 한 철물점 주인에게 그 기계로 열쇠를 만드는 시범을 보여줬다.

  "정말 놀라운 기계가 아닙니까?"
  판매 사원이 물었다.
  "그렇구려."
  "이 기계는 훌륭한 투자인 동시에 많은 시간을 단축해 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겠지요."
  "그런데, 왜 사지 않습니까?
  "그런 댁은 왜 나에게 사라고 청하지 않소?" 


    요청하지 않으면 손해

  2년 전 시카고 대학은 마샬 필그 백화점 재단의 필드부인에게 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신문에서  그 기사를 읽은 노스웨스턴 대학의 행정부는  큰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필드부인은 일리노이의 에반스톤에 거주했고,  노스웨스턴 대학 역시 일리노이의 에반스톤에 위치했다.  그런 그녀가 왜 노스웨스턴 대학 대신  시카고 대학에 돈을 줬을까? 노스웨스턴 대학의 사무관이  필드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 이유를  묻자, 그녀가 대답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기부를 청해 왔으니까요. 댁들은 요청하지 않았잖수?"


    시도하지 않으면 영영 잃을 거예요
    패티 오버리

 우리 엄마는 19살 때 우리 아빠와 열렬한 사랑에 빠졌다. 두  분은 내내 같은 학교를 다닌 사이였다. 하지만 우리 아빠는 19살 때 우리 엄마에게 청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엄마는 다른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했다. 그리고 일년 후 그는 담낭 섬유증으로 죽었다. 우리 엄마는 갓 스물에 과부가 된 것이다. 우리 아빠는 그녀가 이제 자유로운 몸이라는 사실을 알고 데이트를 청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존심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우리 친할머니는 헛된 자존심이 아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음을 알았다. 두 번째  기회가 왔는데도 여전히 요청을 못 하다니! 친할머니는 마침내 우리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함께 계획을 짰다.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와 외출을 나갔고, 우리 아빠는 친할머니를 모시고 나갔다. 그리고 너무 우연찮게도 그들은 서로 마주쳤다. 그 몇 달 후에 두 사람은 결혼했다.


    단 한번의 요청이 가져온 미래
    데이브 오

 내 평생 가장 중요했던 요청은 나에게 첫 번째 판매 일자리를 가져다 주었다. 나는 15살 되던 해 여름에 한 건축 회사의 창고에서 일했다. 트럭에서 무거운 짐을 부려서 창고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일이었다. 한참 후에야 나는 창고 외에 또 다른 건물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바로 사무실 건물이었다. 그리고 그 건물에 대한 아주 중요한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

  첫째는 그곳에 냉난방 시설이 되었다는 점이었다. 거기 사람들은 땀을 흘리거나 지저분하지 않았다. 둘째는 여자들이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그곳이 일하기에 훨씬 좋은 곳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그 건물에 들어갔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길에 총지배인과 판매부장의 대화를 엿들었다. 그 내용인즉, 회사에서  가장 유능한 전화 판매 권유 사원이 아프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머리를 맞대고 부족한 일손을 메울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나는 복도에 멈춰 서서  벤 크래머에게 말했다. 오늘날 나는 그를  '벤 삼촌'이라고 애정을 담아 부르고 있다.

  "벤,"

  그가 나를 돌아보자, 내가 청했다.

  "나에게 그 일을 시켜주실래요?"

 그는 '안돼'하고 딱 자르고,  다른 사내와 계속 이야기를 했다. 난 그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가 나를 다시 돌아보자, 내가 다시 청했다.

  "시켜주세요. 네?"

  그 요청은 나에게 첫번째 판매 일자리를 가져다  줬다. 그는 나를 위아래로 훑어본 다음에 손가락으로 퉁기며 말했다.

  "얘야, 이리 따라 오너라."

 그리고 그는 나를 방으로 데려갔고, 잠재 고객을 알아보는 방법을 가르쳐 줬다. 내가 그날 그 시간에 그 청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이 지금쯤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8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29
2660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風文 2022.08.22 876
2659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風文 2022.08.21 1020
2658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風文 2022.08.20 999
»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風文 2022.08.19 966
2656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風文 2022.08.18 1000
2655 일단 해보기 風文 2022.06.04 1093
2654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風文 2022.06.04 905
2653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風文 2022.06.04 787
2652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1024
2651 빈둥거림의 미학 風文 2022.06.01 897
2650 성냄(火) 風文 2022.06.01 967
2649 동포에게 고함 風文 2022.06.01 1042
2648 희망이란 風文 2022.06.01 1250
2647 부모의 가슴에 박힌 대못 수십 개 風文 2022.05.31 1268
2646 몸과 마음의 '중간 자리' 風文 2022.05.31 1194
2645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風文 2022.05.31 1548
2644 주변 환경에 따라 風文 2022.05.31 1510
2643 처음 손을 잡았던 날 風文 2022.05.30 1181
2642 내가 '나다움'을 찾는 길 風文 2022.05.30 1247
2641 하루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風文 2022.05.30 1360
2640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風文 2022.05.30 1391
2639 조각 지식, 자투리 지식 風文 2022.05.26 1079
2638 피해갈 수 없는 사건들 風文 2022.05.26 1119
2637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965
2636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風文 2022.05.26 10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