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8.11 07:51

선택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택

부치지 못해도 쓰라
언젠간 만나고
숨막에 못 만나도
우표 없는 편지는 너에게 목숨인 게다
말하고 싶은 대로 쓰고
듣고 싶은 대로 쓰라
백지로 오는 답장처럼
울림 없는 소리가 깊다

목줄이 개만 있더냐
조르든지 끊든지

늘 말하지만
기로에 서는 건
찰나로 끝내라
걸어 온 만큼 또 가야 하느니
그 짓으로 찰나를 재느니
나는
마저 걷겠다.


오늘문득 : 2011.04.14 00:18 윤영환
 


  1. No Image 10Aug
    by
    2022/08/10 Views 537 

    시를 읽다가

  2. No Image 10Aug
    by
    2022/08/10 Views 628 

    끼적끼적

  3. No Image 10Aug
    by
    2022/08/10 Views 713 

    초심

  4.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838 

    비 내리는 어느 날

  5. No Image 11Aug
    by 風文
    2022/08/11 Views 651 

    선택

  6.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888 

    책사름

  7.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540 

  8.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643 

    노래 없이 살 수 있나

  9.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1030 

    행복마취제

  10.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610 

    글은 독방에서 써야한다

  11. No Image 11Aug
    by
    2022/08/11 Views 649 

    끼적끼적

  12. 요즘 사는 이야기

  13. 성당에 가다

  14. 2년 만에 소주

  15. 넌 누구니?

  16. 사는 이야기 1

  17. 임기응변

  18. No Image 08Jan
    by
    2023/01/08 Views 518 

    설레발

  19. 성급한 어리석음

  20. 악단광칠의 매력

  21. 꽃집

  22. No Image 18Jan
    by
    2023/01/18 Views 561 

    기준예고

  23. No Image 19Jan
    by
    2023/01/19 Views 671 

    있을 때 잘해야

  24. No Image 19Jan
    by
    2023/01/19 Views 551 

    자유

  25. 지갑 분실 사건

  26. No Image 21Jan
    by
    2023/01/21 Views 552 

    설날

  27. 트위스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