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6.04 12:53

나무도 체조를 한다

조회 수 10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무도 체조를 한다

 

나무야,
하루 종일 서 있으면 지루하지 않아?
- 괜찮아.
우리 심심한데 몸풀기 체조하자
- 좋아.
자, 나 따라서 시작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어때, 시원하고 재밌지?
- 그래, 그래.
지루함도 졸림도 싹 날려준 바람아
정말 고마워!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02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552
510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1001
509 스승 사(師) 風文 2023.07.22 1001
508 '사람의 도리' 風文 2019.06.06 1000
507 하루하루가 축제다 風文 2019.08.24 999
506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999
505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風文 2022.01.29 999
504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999
503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風文 2019.08.12 998
502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風文 2019.08.19 998
501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997
500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996
499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995
498 조용히 앉아본 적 있는가 風文 2019.08.25 994
497 약속을 요구하라 주인장 2022.10.20 994
496 80대 백발의 할머니 風文 2023.08.28 994
495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風文 2023.11.15 994
494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風文 2022.02.08 993
493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風文 2022.09.10 993
492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992
491 한마음, 한느낌 風文 2023.01.21 992
490 인생의 명답 風文 2019.08.06 990
489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風文 2019.09.02 990
488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990
487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990
486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23.11.10 9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