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6.04 12:53

나무도 체조를 한다

조회 수 10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무도 체조를 한다

 

나무야,
하루 종일 서 있으면 지루하지 않아?
- 괜찮아.
우리 심심한데 몸풀기 체조하자
- 좋아.
자, 나 따라서 시작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어때, 시원하고 재밌지?
- 그래, 그래.
지루함도 졸림도 싹 날려준 바람아
정말 고마워!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6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997
2660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909
2659 연필 열 자루가 닳도록 風文 2019.08.28 909
2658 쾌감 호르몬 風文 2023.10.11 909
2657 웃으면서 체념하기 風文 2019.06.21 910
2656 너와 나의 인연 風文 2019.08.30 910
2655 다락방의 추억 風文 2023.03.25 910
2654 우주의 자궁 風文 2023.06.07 910
2653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7. 탐욕을 넘어서 風文 2020.06.02 911
2652 49. 사랑 2 風文 2021.09.14 911
265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風文 2023.04.20 911
265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1. 風文 2023.11.14 911
2649 맑음. 옥문을 나왔다. 風文 2019.06.05 912
2648 엎질러진 물 風文 2019.08.31 912
2647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風文 2019.09.05 912
2646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風文 2023.08.04 912
2645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風文 2019.08.13 913
2644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風文 2019.08.21 913
2643 사랑할 준비 風文 2019.08.22 913
2642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風文 2019.09.02 913
2641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릴게요 風文 2023.02.04 914
2640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914
2639 분수령 風文 2019.06.10 915
2638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風文 2022.05.23 915
2637 기차역 風文 2019.09.02 916
2636 신앙으로 다시 서는 사람들 風文 2021.09.05 9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