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거림의 미학
느리게 살기를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렁중에서 -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렁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379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728 |
| 2852 | 많은 것들과의 관계 | 風文 | 2021.10.31 | 561 |
| 2851 | 아이들의 잠재력 | 風文 | 2022.01.12 | 561 |
| 2850 | 긴박감을 갖고 요청하라 - 팀 피어링 | 風文 | 2022.09.29 | 561 |
| 2849 | 다락방의 추억 | 風文 | 2023.03.25 | 561 |
| 2848 | '억울하다'라는 말 | 風文 | 2023.01.17 | 561 |
| 2847 | 밀가루 반죽 | 風文 | 2023.08.03 | 561 |
| 2846 | 내 인생은 내가 산다 | 風文 | 2023.04.17 | 563 |
| 2845 | 13. 아레스 | 風文 | 2023.11.10 | 563 |
| 2844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565 |
| 2843 |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 風文 | 2022.12.17 | 565 |
| 2842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566 |
| 2841 | 디오뉴소스 | 風文 | 2023.08.30 | 566 |
| 2840 | 아주 위험한 인생 | 風文 | 2023.09.05 | 567 |
| 2839 | 끈기 | 風文 | 2019.08.06 | 570 |
| 2838 | 내면의 향기 | 風文 | 2020.05.01 | 571 |
| 2837 | 아내의 비밀 서랍 | 風文 | 2021.10.28 | 572 |
| 2836 | 창의적으로 요청하라 - 미네소타 적십자의 표어 | 風文 | 2022.10.01 | 572 |
| 2835 | 그냥 느껴라 | 風文 | 2019.08.21 | 574 |
| 2834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 風文 | 2023.05.22 | 575 |
| 2833 |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 風文 | 2019.08.10 | 576 |
| 2832 |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 風文 | 2022.08.27 | 576 |
| 2831 |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 風文 | 2023.02.01 | 576 |
| 2830 | 올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3.11.10 | 577 |
| 2829 |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 風文 | 2021.11.10 | 578 |
| 2828 | 작은 둥지 | 風文 | 2019.08.12 | 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