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66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924
2852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579
2851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501
2850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23.05.28 516
2849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風文 2023.05.28 380
2848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風文 2023.05.27 633
2847 눈이 열린다 風文 2023.05.27 666
2846 두근두근 내 인생 中 風文 2023.05.26 476
2845 영웅의 탄생 風文 2023.05.26 470
2844 베토벤의 산책 風文 2023.05.26 653
2843 아버지는 아버지다 風文 2023.05.24 900
2842 마음의 위대한 힘 風文 2023.05.24 572
2841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風文 2023.05.22 840
2840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529
2839 꽃이 핀 자리 風文 2023.05.22 474
2838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445
2837 백수로 지낸 2년 風文 2023.05.19 527
2836 행간과 여백 風文 2023.05.17 592
2835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風文 2023.05.17 682
2834 카오스, 에로스 風文 2023.05.12 665
2833 '살아남는 지식' 風文 2023.05.12 612
2832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風文 2023.05.12 483
283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風文 2023.04.28 687
2830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552
2829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다 風文 2023.04.27 939
282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9. 수메르 風文 2023.04.26 6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