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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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