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육신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어머니의
육신은 한 줌 흙이 되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튤립 몇 포기 키울 만큼의 양이었다.
'그렇게라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해질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머리를 흔들어댔다.
딴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어머니의
육신은 한 줌 흙이 되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튤립 몇 포기 키울 만큼의 양이었다.
'그렇게라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해질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머리를 흔들어댔다.
딴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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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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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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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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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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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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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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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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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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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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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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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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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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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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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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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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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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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한쪽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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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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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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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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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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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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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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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자유로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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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갚아야 할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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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음과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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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