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웃음
어둠과 고요가 서로를 끌어당긴다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88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405 |
| 435 |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 風文 | 2022.05.10 | 1441 |
| 434 |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 風文 | 2022.05.10 | 1359 |
| 433 | 상대와 눈을 맞추라 | 風文 | 2022.05.10 | 1119 |
| 432 | 행복의 치유 효과 | 風文 | 2022.05.11 | 1284 |
| 431 | 책임을 지는 태도 | 風文 | 2022.05.11 | 1633 |
| 430 | 자기 인생을 공유하는 사람들 | 風文 | 2022.05.11 | 1313 |
| 429 | 말실수 | 風文 | 2022.05.11 | 1461 |
| 428 | 저절로 좋은 사람 | 風文 | 2022.05.12 | 1551 |
| 427 | 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 風文 | 2022.05.12 | 1568 |
| 426 |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 風文 | 2022.05.12 | 1302 |
| 425 | 혼돈과 어둠의 유혹 | 風文 | 2022.05.12 | 1475 |
| 424 | 공감 | 風文 | 2022.05.16 | 1085 |
| 423 | 왜 '지성'이 필요한가 | 風文 | 2022.05.16 | 1023 |
| 422 |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 風文 | 2022.05.16 | 1111 |
| 421 |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 風文 | 2022.05.16 | 1391 |
| 420 | 스토리텔링(Story Telling)과 스토리두잉(Story Doing) | 風文 | 2022.05.17 | 1583 |
| 419 | 자기 느낌 포착 | 風文 | 2022.05.17 | 1539 |
| 418 | 아침에 일어날 이유 | 風文 | 2022.05.17 | 1468 |
| 417 | 자녀의 팬(fan)이 되어주는 아버지 | 風文 | 2022.05.17 | 1370 |
| 416 |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 風文 | 2022.05.18 | 1170 |
| 415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風文 | 2022.05.18 | 1237 |
| 414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風文 | 2022.05.18 | 1361 |
| » | 누군가의 웃음 | 風文 | 2022.05.18 | 1395 |
| 412 | 별빛 | 風文 | 2022.05.20 | 1464 |
| 411 | 어머니의 육신 | 風文 | 2022.05.20 |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