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3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피해 갈 도리 없는 순리이지만 그걸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젊음이란 것이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스르륵 빠져나가는 것만
같아 묘한 서글픔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는다. 나이 들수록 절감하는 것 중 하나는
체력이 떨어지느니 차라리 주름이 생기는 게 낫다는 거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신감까지 흔들리기 때문에,
피부관리 보다 운동이 백 배는 중요하다.
내게 체력을 키운다는 건 곧 세월도
이겨낼 당당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 손미나의《어느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8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345
2635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風文 2022.05.25 1272
2634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977
2633 돈이 전부가 아니다 風文 2022.05.25 1140
2632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915
2631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風文 2022.05.23 942
2630 타인이 잘 되게 하라 風文 2022.05.23 1265
2629 좋은 아빠란? 風文 2022.05.23 1265
2628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956
2627 삶의 나침반 風文 2022.05.20 1411
2626 인간이 씨뿌린 재앙 風文 2022.05.20 1533
2625 어머니의 육신 風文 2022.05.20 1111
2624 별빛 風文 2022.05.20 1464
2623 누군가의 웃음 風文 2022.05.18 1381
2622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風文 2022.05.18 1359
2621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1237
2620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風文 2022.05.18 1165
2619 자녀의 팬(fan)이 되어주는 아버지 風文 2022.05.17 1370
2618 아침에 일어날 이유 風文 2022.05.17 1468
2617 자기 느낌 포착 風文 2022.05.17 1539
2616 스토리텔링(Story Telling)과 스토리두잉(Story Doing) 風文 2022.05.17 1583
»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風文 2022.05.16 1378
2614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風文 2022.05.16 1111
2613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1023
2612 공감 風文 2022.05.16 1085
2611 혼돈과 어둠의 유혹 風文 2022.05.12 14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