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5.10 10:04

사랑도 기적이다

조회 수 12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도 기적이다

 

나는 여러 가지의
작은 기적을 경험한다. 아침에
왼쪽 다리를 침대 바닥에 내려놓을 때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것은 작은 기적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 그 또한 작은 기적이다.
수영장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것,
사실상 커다란 기적이다. 한동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1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929
2960 혼자서 앓는 병 風文 2014.12.02 7407
2959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8089
2958 혼자가 아니다 風文 2015.06.24 6107
2957 혼자 해결할 수 없다 風文 2020.05.03 1007
2956 혼자 있는 즐거움 風文 2014.12.07 6454
2955 혼자 있는 시간 風文 2019.08.08 1004
2954 혼자 노는 법 바람의종 2012.08.23 7286
2953 혼이 담긴 시선 風文 2018.01.02 4663
2952 혼란 風文 2014.11.29 10227
2951 혼돈과 어둠의 유혹 風文 2022.05.12 1464
2950 호밀밭의 파수꾼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7 7557
2949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04.27 7881
2948 호기심 천국 바람의종 2011.05.11 5055
2947 호기심 천국 風文 2022.12.19 904
2946 협력 바람의종 2009.08.27 4806
2945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風文 2023.04.13 1016
2944 현재의 당신 바람의종 2010.08.07 5340
2943 현실과 이상의 충돌 바람의종 2008.03.16 9885
2942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 바람의종 2012.05.18 6903
2941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9006
2940 혀를 다스리는 기술 風文 2019.08.30 998
2939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風文 2022.02.24 887
2938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663
2937 헌 책이 주는 선물 風文 2023.12.20 767
2936 허준과 유의태 風文 2014.10.14 12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